Issue 188, May 2022
김보희
Kim Bohie
김보희의 제주 풍경 - 정원과 바다
김보희의 제주 그리기는 삶이 된 지 오래다. 2003년,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마을의 조용한 곳,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는 터에 작업실을 짓고, 주변에 온갖 식물을 심어 지금의 정원이 완성되기까지 일상은 늘 자연과 함께였다. 귤나무, 워싱턴야자, 카나리아야자, 월계수, 고무나무, 로즈마리, 셀륨, 소철, 용설란, 보검선인장 그리고 다양한 씨앗과 수많은 꽃까지 매일같이 마주하는 모든 풍경이 자연스럽게 그림의 소재가 되었다.
●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 ● 이미지 작가 제공
[김보희_Towards] 전시 전경 2020 금호미술관 이미지 제공: 금호미술관